작성일 : 13-09-15 00:03
까칠한 손
글쓴이 :
장발장
조회 : 714
까칠한 손
낯선 바람
부는 날은
까칠한 친구의 손을
잡아보고 싶다
그 속에
낙타(駱駝) 해 이야기와
묵은 인생 이야기가
숨어, 온기를 준다
나보고
잘 있었느냐
물어보면
손을 꼭 쥐고
놓지 않으리
그 속에
눈물 보인다
가을, 그 낯선 바람이 친구를 부릅니다.
장재혁
13-09-17 20:56
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했던
친구가 그리워지는 시네요.
좋은 시 감사합니다.
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 했던 친구가 그리워지는 시네요. 좋은 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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