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20-06-03 22:04
널 너무 몰랐던걸까
 글쓴이 : 기품
조회 : 298  
니가 원했던건 무엇이었을까
무엇이 너를 떠나가게 만들었을까
후회스럽다
너에게 맞춰준다는 핑계로 서로에게 소홀함을 당연시했던 것이
니가 원했던건 이런 게 아니었을텐데

이제 우린 불공평한 시간들을 가지고 살아가겠지
니가 날 다 지워냈어도 나는 너로 인해 아파하며 잊지 못할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