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3-12-31 03:16
새 딱지
 글쓴이 : 장발장
조회 : 620  
새 딱지
 
 
우리 아이에게
새로운 것은 신비이다
2학년 조카가
새로운 딱지를
선물을 하였는데
그날부터 아이는
딱지에 푹 빠져 버렸다.
그 깐, 딱지 하나에
무슨 신비가 붙었는지, 그것을
모신 상자 박스는 신주단지 모시듯이 한다.
침대 아래 몰래 감추어 두고
혼자보고 히히 덕 거린다.
잘 때도 꼭 보고 잔다.
 
나도
그랬을까?

장재혁 14-01-01 13:31
답변  
어른의 눈에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어린 아이의 눈에는 보물이었던 것 같은데요.
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네요.
좋은 시 감사합니다.
장발장 14-01-12 18:53
답변 삭제  
안녕하세요.
항상 힘이 됩니다.
이름을 살펴 보다가 말자를 보고 확 달아 올랐습니다.
오타도 이런 창피가 없습니다.
고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.
우리가 고칠수 있으면 좋은데..... 안되네요
장재혁 14-01-13 21:09
답변  
네, 고쳐드렸습니다.